肺臟의 생리기능
肺는 華蓋로 諸臟을 덮고 있다. 그 24孔竅는 속이 빈 것이 蜂窩(벌집)과 같고 숨을 들이쉬면 가득차고 숨을 내쉬면 허탈하게 된다. 淸凉함을 제일 좋아하고 煩熱을 견디지 못한다. 지금 心, 肝, 脾, 腎 4장의 火熱이 上炎하면 들이마쉬는 氣를 따라서 竅中으로 들어가 곧 戞戞然(기침소리)하며 기침이 심해지고 肺葉이 乾枯해져 振擧할 수 없게되고 水精이 四布할 수 없게 되며 五經이 竝行할 수 없게 되어 敗證을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肺의 空竅는 다만 臟腑의 고유한 元氣를 받아들이고 한푼의 邪氣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淸 程文囿<醫述> 引 <己任編>
肺의 機能과 病機
사람의 氣는 肺에 命을 稟받는다. 肺氣가 淸肅하면 周身의 氣가 반드시 복종하고 순행하며; 肺氣가 壅濁하면 周身의 氣가가 쉽게 橫逆당해 犯上하게 된다. 肺癰은 肺氣가 막혀 통하지 않는 것이다. 肺痿는 肺氣가 시들어 말라 不振한 것이다. 久咳上氣하면 먼저 이 두가지 證을 예방해야 한다.
淸 喩昌 <醫門法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