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도 기침 증후군 (Upper Airway Cough Syndrome, UACS)
1. 상기도 이상과 관련된 만성 기침 환자들은 후비루 증후군이라는 명칭 대신에 상기도 기침 증후군 (UACS)이란 용어를 사용할 것을 권장함.
2. 만성 기침 환자에서 UACS로 인해 나타난 기침은 증상, 이학적 검사, 방사선 검사 그리고 특이적 치료에 대한 반응 등을 고려하여 진단이 내려질 수 있다.
3. UACS로 유발된 기침의 원인이 뚜렷한 환자의 경우 이에 대한 특이적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4. 만성 기침 환자에게는 UACS에 대한 경험적 치료의 시도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왜냐하면 특이적 치료로 기침이 호전되거나 사라지는 것이 기침 원인으로 UACS를 확진해 내는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5. UACS로 인한 기침이 의심되는 환자가 1세대 항히스타민제에 의한 경험적 항히스타민/충혈완화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부비동 촬영을 시행해야 한다. 비록 만성 부비동염이 가래 섞인 기침을 유발할 수 있지만 또한 기침이 상대적으로 혹은 완전하게 가래가 없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급성 부비동염과 관련된 증상이 하나도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6. 만성 기침의 특징적인 병인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 광범위한 진단 검사를 수행하기 전에 1차 항히스타민제에 의한 UACS에 대한 경험적 처방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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